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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T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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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K.D.R.C. 7전11월 보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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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12-04 14:19 | Hit : 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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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발돋움하는! K.D.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쉽 제7전!!
K.D.R.C 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이 닫혀있던 국내 드래그 레이스의 새 장을 열고 있다!!!
국내 드래그 레이스의 독보적인 위상을 쌓고 있는 K.D.R.C 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정통 드래그 레이스로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2009 K.D.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쉽 제7전”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예정된 날짜보다 2주가 밀린 지난 10월25일 국내 최정상급 전국 100여개 레이싱팀 소속 약23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러졌다.
금번 대회는 K.D.R.C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의 주최로 서산시소재 현대파워텍 주행시험장에서 치러졌는데 여러 우여곡절 끝에 치러지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1.2Km의 광활한 직선주로에서 국내최정상급의 드래그 머신들이 억눌려 있던 욕구를 토해내기라도 하듯 축적한 실력과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상할 수 없는 테크닉과 광속 스피드로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번 대회 베스트랩 최고기록은 1전에서 5전까지 PRO-TUBOR클래스 1위를 고수했던 정경훈(BEAT R&D)선수가 6전을 결장한 뒤 출전하여 10.531을 기록하며 PRO-TUBOR클래스 1위를 재탈환한 가운데 SI-AWD클래스 김재량(소닉모터스)선수가 10.750을 기록하며 정경훈(BEAT R&D)선수에 이어 7전의 10초대라는 대기록을 유일하게 달성하며 7전 대회 2번째 최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타임어택 대회 최고기록은 14.001 이라는 플랫에 가까운 기록을 달성한 권혁주(안산 알스펙)선수가 14초 클래스 1위에 오르며 타임어택 대회최고기록을 달성하였다.
또한 순위에는 들지 못하였지만 7전에 깜짝 시상이 이루어졌던 드래그 레이스에서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집중력과 기계적인 반사 신경을 필요로 하는 베스트R/T에는 타임어택 14초 클래스의 김성현(바별(HBT) 레이싱팀 )선수가 0.500 이라는 경의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베스트R/T를 달성하였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시상을 받지 못하는 불운을 맞기도 하였다.
이번 7전 종합우승팀은 베스트랩과 타임어택 총 5개 클래스에서 7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BEAT R&D
(대표:정경훈)팀이 6전에 이어 어김없이 종합우승을 지켜내며 사실상 시즌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팀 랭킹에는 상당한 지각변동이 발생하였는데 1~5위까지는 큰 변화가 없으나, OVERLAP
(대표:우현승)팀이 6위를 고수한 가운데 TEAM AIRTOUCH(대표:임재영)가 제6전에는 공동11위에 랭크 되어있었으나 제7전에서 5계단이나 상승하며 시즌TOP10팀에 진입함과 동시에 공동6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뒤이어 안산 FAST(대표:김덕호)팀이 한 계단 상승하여 포텐셜피플(대표:손귀만)팀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매전 상승곡선을 그리며 상위권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가 하면 K'z Racing (대표:서승원)팀이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되고 시즌 팀랭킹 11위,12위,13위에 랭크되어 있던 모토리아(대표:이성효), 팀스파크(대표:이정만), 바별(HBT)레이싱(대표:김진철)팀이 공동9위에 오르면서 TOP10팀에 새롭게 진입하였다.
특히 INITIAL D(대표:김동일)팀은 20위권 밖에 랭크되어있던 등록 팀으로 금번 7전에 2개 클래스에 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단번에 단독10위에 오르면서 시즌TOP10팀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2009 시즌 팀랭킹 현황
1위 BEATR&D 정경훈
2위 청주SKY루카스 임옥종
3위 충남 부여 TEAM LINE - X 전병우
4위 SIEGEN 김진석
5위 Proceed 김종선
공동6위 OVERLAP 우현승
공동6위 TEAM AIRTOUCH 임재영
공동7위 포텐셜피플(차신레이싱) 손귀만
공동7위 안산FAST 김덕호
8위 안산알스펙 정현우
공동9위 K'z Racing 서승원
공동9위 모토리아 이성효
공동9위 바별(HBT)레이싱팀 김진철
공동9위 team spark(팀스파크) 이정만
10위 INITIAL D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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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현재-
또한 시즌 선수랭킹에서도 많은 변동이 발생하였는데 계속해서 시즌선수랭킹 1위를 고수해오던 전병진(BEAT R&D)선수가 1계단 하락하며 정경훈(BEAT R&D)선수에게 1위를 내어 주었고 유은석(BEAT R&D)선수가 한 계단 상승하며 백철용(BEAT R&D), 전영배(BEAT R&D)선수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랭크되었다.
이어서 6전 공동9위에 랭크되었던 김기원(TEAM AIRTOUCH)선수가 4계단이나 상승하며 백철용, 전영배선수와 함께 5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뒤이어 12위에 랭크되어 있다가 공동7위에 오른 김지홍(BEAT R&D)선수가 새롭게 시즌TOP10에 진입하였으며, 임옥종(청주SKY루카스)선수가 한 계단 상승하며 공동8위에 랭크되었고, 박은관(모토리아)선수가 공동17위에서 단번에 공동9위에 오르며 시즌TOP10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매전 시즌선수랭킹에서는 TOP10진입을 위한 선수간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09시즌 파이널 라운드인 8전에는 규정 포인트의 2배수를 적용하게 됨으로써 더욱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며 8전 and 왕중왕전에서의 결과에 따라 더욱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9 시즌 선수랭킹 현황
1위 BEATR&D 정경훈
2위 BEATR&D 전병진
3위 BEATR&D 전웅석
4위 BEATR&D 유은석
공동 5위 TEAM AIRTOUCH 김기원
공동 5위 BEATR&D 백철용
공동 5위 BEATR&D 전영배
6위 BEATR&D 김래의
공동 7위 청주SKY루카스 백시웅
공동 7위 BEATR&D 김지홍
공동 8위 청주SKY루카스 임옥종
공동 8위 K'z Racing 김문기
공동 9위 무소속 지명훈
공동 9위 모토리아 박은관
공동 10위 무소속 이동헌
공동 10위 K'z Racing 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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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현재-
2009 K.D.R.C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쉽 제7전에는 경북지역의 대회유치권을 부여받아 대회유치를 추진하였던 아시아 뉴스통신 대구.경북 취재본부의 포항대회유치희망에 따라 포항시 후원으로 포항시소재 특설경기장에서 치룰 예정 이였으나, 포항시 관계자 및 포항 남부경찰서 관계자의 안이한 업무대처 및 비협 조적인 업무처리로 말미암아 대회개최를 취소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K.D.R.C 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을 포함한 출전신청을 마감한 전국 350여명의 등록선수와 포항시를 찾을 예정 이였던 수천여명의 갤러리가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당하면서 일대 위기를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K.D.R.C 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은 포항대회취소로 인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하고 7전의 개최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여 2주일 뒤로 대회가 늦어지긴 하였으나 서산 현대파워텍에서 7전을 개최함으로써 등록팀 및 등록선수들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등록팀 및 선수,회원들과의 단합을 도모하고 응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아픔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내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특히 K.D.R.C 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의 한 관계자는“현재 연합회는 K.D.R.C 챔피언쉽이 전국 투어형태의 대회로써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음으로써 이에 반발하는 요소는 항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기를 기회삼아 포항시 및 포항 남부경찰서에 행정 소송을 포함한 모든 대응책을 염두에 두고 강력하게 대처함으로써 앞으로 다시는 그 어떤 자치단체나 관공서 가 우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미약한 단체로 판단하여 대처하지 못하도록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정하였다”고 말하고 “현재 포항 남부경찰서에 공개질의를 통한 서의 입장을 파악하고 있으며, 포항대회준비 과정에서 확보한 합법적인 정당한 근거자료를 토대로 피해보상등의 법적책임을 묻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향후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합법적인 체제구축 및 연합차원의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홍보하여 등록팀 및 등록선수,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보였다.
열악한 국내 드래그 레이스에 획기적인 붐을 조성하고 매 대회마다 드래그 레이스 역사에 신기록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K.D.R.C 한국 드래그 레이스 연합이 아직까지도 구시대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벽을 슬기롭게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합법적 체제구축 및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발표한 다양한 추진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국내 드래그 마니아의 정당한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K.D.R.C 한국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쉽은 올 시즌 최고의 접전이 될 11월 제8전 and 왕중왕전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2009시즌을 마감하고 시즌종합시상식으로 올해 모든 공식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글/사진 K.D.R.C 튜닝메거진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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